제플의 일본 여행 07/10 [ 2003.07.24 ]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제팬

 

[ 08 : 30 ]

 

피곤함을 제끼고 부시시 일어나서 씻고 뭐하다가 티비에서...


란마를 보게 되었다!

아마도 이른 아침시간인지라 옛날 프로를 재방송 하는 듯했다.
일본에서 란마를 티비에서 보니까 감회가 새로웠다나 말았다나 ㅋㅋㅋ




오늘은 어제 못 먹었던 호텔 조식을 먹게 되었다.
스카이코트와 틀리게 라이온스 조식은 뷔패식이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아침거리에는 충분한 반찬들로 이루어져있었다.

 

 

 

[ 09 : 30 ]

 

자자~ 아침도 먹었겠다~ 슬슬 기대했던 USJ 로 출발!
( USJ : 유니버설 스튜디오 저펜)

가는길은 약간 복잡했다.
마지막에 JR선이 껴있어서 좀 짜증나긴 했지만 결국 무사히 도착했다.

 

 

 

[ 11 : 10 ]

 


드디어 도착한 USJ... 처음 우리를 맞이한건 킹! 콩! 킹! 콩!

우선 처음 간 곳은 E.T 코너였다.
기다리기만 많이 기다렸지 재미가 없어서 무효!
게다가 이곳에서 표까지 잃어 버려서 다시 재발급 하러 입구로 돌아갔다 -_-;;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설명후 재발급 받았는데...
이미 나보다 먼저 5명이 표를 잃어버렷던 것을 알게 되었다. 풋!

 

 

 

다음으로 간곳은 내 마음의 고향 터미네이터2 !!!
일단 기다리는 것부터 심상치 않았다.

약 150명넘는 인구가 한꺼번에 대기실로 들어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빨간색 정장을 하고 나온 여자가 원맨쇼를 하는데...
정말 프로정신이 느껴졌다.

영화에서나 보던 오버액션에 깔끔한 목소리와 진행!
정신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말로는 설명못한다. 직접 가야지 알수있다 !!!

이제 터미네이터관 입구가 열리고 우르르 밀려 들어가게 됐다.
입구에 선그라스가 있었는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듯 했다.
입체 영상을 위한 필수 장비였는데 이후로 이 안경으로 놀라움을 맛보았다.


 
슈퍼 대형홀이었는데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다.
진짜 죽~~~~~~~~~였다!


이제 존코너와 아놀드가 대장 컴퓨터 죽이러 가기 직전! ( 터미네이터2와 틀린 내용이다)

이제부터는 아무것도 못 찍고 정신없이 4D(?)를 느꼈다.
바로앞에서 벌어지는 듯한 영상의 반복!
숨막히는 스케일과 박진감!
끝에는 결국 아놀드가 존코너를 피신시키고 대장컴퓨터와 자폭해서 엔드...



이곳을 나오면서 친구와 한 한마디는...
"감동이었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기다기고 있던 곳은 또 상품점이었다 -_-;;

 


실물크기의 T-1000 모형... 멋지다!


말이 필요할까... 갖고 튀고 싶은 마음이 불끈!


터미네이터도 귀여울 수 있다!
이건 정말 안 산게 후회된다...

 

 

 

터미네이터의 감동을 뒤로하고 다음코스로 가던 도중 놀라운 것을 보게된다. 
바로 저 사진같은 벽면 그림!
뛰어가서 가까이 봐도 그림이라는게 어이가 없었다.

계단까지는 진짜이고 그 뒤가 전부 그림이다!
이거 그린 사람은... 진짜 괴물이다 -_-;;

 

 

 
이제 어디를 가볼까 지도를 펴봐야징.
USJ 전체 지도인데 다음에 보인곳은 영화 "분노의 영웅"을 패리더한곳이었다.
그런데 덥기만 하고 별로여서 감상은 패스!

 

 

 

자! 백투더 퓨쳐나 보러 하자고!
가는 길 풍경을 놓칠새라 이것저것 찍었다.



진짜 미국의 어느 거리로 들어선 느낌이었다.



지나가던 일본인들이 하던말 "가~와~이"
하루종일 가게앞에서 저 일 하는 듯 -_-;;

 

 

드디어 백투더퓨쳐 코스가 눈앞에 보였다.
백투더퓨쳐 코스는 정말 놀라웠다!
이것도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으나 한마디로 정말 죽~~~였다!

영화와 똑같이 생긴 타임머신차를 8명이서 타고 여행하는 내용인데...
정면에서 공룡이 왔다갔다~ 불빛이 번쩍번쩍~ 바위가 우르릉~
정신없이 시간여행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밖에 나와있었다.
백투더퓨쳐역시 감동의 도가니였다...

 

 

 

이번 코스는 가장 기대했던 쥬라기공원!
그런데... 정말 재미없었다 ㅜ.ㅜ;;
말이 필요없이 패~~~~스!

 

 

 

그러나 그 실망도 잠시...
USJ 최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워터월드의 세계로 들어가게된다 !!!

입구에서 40분넘게 기다렸던 것 같다.
200명가량 되는 사람들이 기다린 것 같은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이유가 있었다.



지루함을 뒤로하고 겨우 들어간 워터월드 세계.
처음에는 도대체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했었다.

이 멋쟁이 아저씨가 이것저것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그 이유는 물이 엄청 튀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진해방식을 설명하자면 일종의 연극이라 할 수 있다.
저 큰 셋트에서 워터월드 영화처럼 갖가지 액션이 벌어진다.
실시간으로 바로 앞에서 화려하게 싸움도 벌이고 기관총도 쏘고...
마지막 셋트를 뚷고 나온 비행기는 정말 압권이었다!


 
모든게 끝난후 남자,여자 주인공에게 사인과 사진촬영을 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은 정말 USJ 의 꽃이었다...




이후로 간곳은 죠스였는데 솔직히 그저 그랬다.


그래도 기념촬영장은 멋졌다.
관람객 사진으로도 찍고 진행자 사진으로도 찍어서 살 사람은 사게 하기도했다.
역시 상술의 천재들이다 -_-;;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스누피랜드~
시원한 실내로 들어가보니 정말 스누피가 살고 있는 느낌이었다.
사진찍기 딱 좋은 셋트들로 즐비~

 


이제 모든 관람이 끝나고 마지막 마감쇼를 보기위해 여기저기 구경만 했다.



서부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셋트에서 한컷!

이제 8시가 다가오고 마지막 쇼가 강가에서 펼쳐졌다.
건물에서는 킹콩, 강에서는 공룡 등등...

화려한 쇼가 끝나고 이제 USJ에서 나올 시간이 되었다.
나오는 길에 아쉬워서 여기저기 사진을 팍팍 찍어댔다.

처음 들렸던 이티관도 찰칵!


이곳은 상점 천장인데 정말 멋져서 찰칵!

 



들어올 때 본 킹콩이 밤이 되니까 무시무시하게 변해있었다.



오우~ 일본 국민 캐릭터 도라에몽~
이후에도 이것저것 찰칵! 찰칵!



신발하면 딥따 크구만!
계단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정말 큰지 알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재미있었던 USJ 관람이 끝났다.
피곤함보다 정말 재미있었다는 뿌듯함이 남은 하루였다.
오늘도~ 보오람찬~ 하루를 끝내고 나서 숙소로 향했다.

 

 

 

[ 21 : 10 ]

 

숙소로 도착하니 잠이 쏟아졌다.
씻고 정리하고 내일 갈곳 가는 방법 알아놓고 하니 이미 24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자~ 자야지... 취침!

 

 

 

 

 Copyright http://Zeple.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