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플의 일본 여행 06/10 [ 2003.07.23 ]

오사카성 -> 덴노지 -> 닛폰바시

 

 

[ 08 : 50 ]

 
피곤이 풀린탓이었을까... 여행중에 가장 늦게 기상하게 되었다.


 

 

[ 09 : 30 ]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제공되는 조식을 구경 못 하고 숙소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오사카 여행의 시작이다.
첫 번째 오사카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오사카성!


 

 

 

[ 11 : 10 ]

 

이미 도쿄여행을 거친후라 찾아가는건 쉽게 찾아간 편이었다.
문제는 비가 올 듯~ 말 듯~ 했던게 짜증이 날 듯~ 말 듯~ 했던 기억이 -_-;;

오사카성 관람은 7층으로 된 천수각 구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천수각!
비가 와서 짜증났는데 실내로 되어있어 불행중 다행이었다.





일단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이날 오사카성으로 수학여행?을 온듯한 한국인이 많이 보였다.
교복을 보는순간 한순간에 한국학생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학생뿐만 아니라 아저씨, 아주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도 꽤 보였다.




그리고 시원한 에어컨을 받음과 동시에 우리를 맞이하는건 기념품 코너.
이것저것 많았는데 가격역시 싼 것부터 비싼 것까지 천차만별이었다.
이곳에서 부모님 선물을 확보하고 슬슬 2층으로 진입했다.



전쟁을 표현한 모형이었는데 대단히 정교했다.
위 사진에서 양쪽으로 4칸정도 더 있었다.


윗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 -_-;;




천수각 3층과 4층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그러면 더더욱 찍고 싶은게 사람 마음일까나...


죄다 일본어라 뭐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찍고봤다.
아마도 오사카성 전체 지도모형과 히데요시 침실인걸로 예측된다.






그리고 7층 꼭대기를 향해서 한층 한층 올라가다 놀라운 것을 보게 되었다. (5층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일본 역사를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서 구현한 영상인데 대단한 영상이었다.
30개정도 이어져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신기했었다.
배경은 3D로 되어있고 그 안에 홀로그램으로 캐릭터들이 웃고 떠들고...
뭐 소리인지 알 수는 없었으나 오사카 히스토리를 묘사한 듯 했다.





이제 드디어 꼭대기 7층에 도착!
7층은 천수각을 중심으로 오사카성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동, 서, 남, 북 4곳에 위와 같은 독수리(?)모양의 상이 있었다.


휴~ 이제 볼건 다 보았으니 돌아갈 시간이 된 듯 싶다.

 
도쿄에 있던 성보다 규모가 훨씬 작아서 실망은 약간 했지만,
신기한 볼거리가 많아서 괜찮은 구경이었다고 생각했다.
이제 다음 목표인 덴노지 시내로 출발 ~

 

 

 

[ 14 : 35 ]

 

덴노지역에 내린후 우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점심을 먹었다.
점심메뉴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 맛의 음식 "돈부리" 시리즈 중에 하나였다.

돈부리(돈부리였나 아니었나 가물하지만 아뭏튼 돈부리라고 칭함)는...
겉에는 닭고기나 소고기등의 고기에 계란을 덮었고~
밑에 깔려있는 밥에는 간장과 비슷한 특이한 맛의 소스가 비벼져있다.
후에 찍은 사진이 있으나 사진에는 밥맛 떨어지게 나왔다 -_-;;

 

 

아뭏튼 밥을 먹은후 우선 신세카이로 향했다.



신세카이입구에서 우선 찰칵!
신세카이는 다른 오사카 지역과 틀리게 물가가 상당히 쌌다.
여기서 맘에 드는 남방과 허리가방을 사서 입고 다녔다.

 
아마도 신세카이 거리는 복어로 유명한 음식점이 많은 듯 했다.
도톤보리가 꽃게거리라고 한다면 이곳은 복어거리라고 할까나...




저 멀리 보이던 탑이 파리 에펠탑 재현한 쓰텐카쿠이었나...
대충 그런걸로 기억하는데 여행 자료들을 호텔에 버리고 와서 정확도는...
... 좀 떨어지니까 이해하거나 말거나 그건 본인들이 판단!

전체적으로 역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신세카이 풍경이었다.

이후로 간곳은 페스티벌 게이트였다.
한국으로 따지면 유원지 정도이랄까~ 이곳은 별로 맘에 안 들었다.

이제 덴노지역을 뒤로 하고 다시 숙소로 출발~

 

 

 

[ 18 : 00 ]

 

일단 숙소에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오늘 일정은 다 돌와봤기 떄문에 뭐할까 생각하는 도중...
티비에서 한일전이 벌어지는걸 보게 되었다.

어제 저녁 스포츠 프로에서 자꾸 일본 스트라이커 인터뷰 나오던 이유를 알 게 되었다.
끝까지 관람했는데 최태욱이 멋지게 한골 넣은후로 또 일본측에서 한골이...
결국 1대1로 아쉽게 끝나고 슬슬 심심해지기 시작했다.

 

 

 

 

[ 20 : 50 ]

 

오늘 일정도 끝났겠다 시간도 남겠다 1일 패스권도 구입했겠다...

여기서 잠깐! ( iTV에서 리버스 나오던 프로 표절 -_-;; )
1일 패스권은 말 그대고 1일동안 전철을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표이다.

가격은 850엔!
보통 한번 이동시 200엔 전후로 들기땜시 상당히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도쿄에서 1일 패스권을 안 썼던게 한으로 남는다 ㅡ.ㅡ;;
뭐... 결국 그게 그렇다는 것이다!

 

 

이러저러 해서 생각한 목적지는 닛폰바시역.
닛폰이 들어가길래 한번 가본곳인데...
일단 역에서 내린후 시내구경을 하기로 했다.

 

그... 런... 데...

 

닛폰바시는 난바역과 인접한 역이었다.
결국 도톤보리의 연장지점 -_-;;
그것도 닛폰바시로 들어가는 골목은 아저씨들을 위한 유흥가!!!

우리가 들어간 골목에는...
각종 양아치들과 그 옆에 각종 옷차림(교복포함)의 여자들이 줄서서 삐끼 작업을 하고 있었다.

난감한 지역을 겨우겨우 벗어나니까 이제 나온건 첫 오사카 도착한 날 봤던 그 도톤보리...
별로 맘에 안 드는 거리를 다시 구경오러 온 셈이 되어부렸다!

 

 

일단 배가 고팠기에 라면집에서 일본식 라면을 먹게 되었다.
일본 라면은 우리나라 라면과 상당히 틀리... 아니 아예 틀리다.
면도 다른 것이고 국물, 반찬도...
맛으로 따지자면 우리나라 라면이 훨 낫지만 일본인들에게는 틀린가보다.

그래도 비싼만큼 들어간 재료는 많아 보였다.
특히 큼직한 고깃덩어리가 그렇고...
각종 야채와 계란...
그리고 국물은 라면국물이라기보다 소고기 국물맛이랄까...
아뭏튼 그랬다. 주관적인 견해로는 솔직히 맛없다!!!

 

 

배를 채운후 도톤보리를 좀더 구경하고나서 숙소로 도착하기로 정했다.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음식점이라던데 좀 비싼게 흠이었다.


오사카 최고의 라면집이라는 곳 (용도 라면을 먹는구낭 -_-;;)




이제 다시 닛폰바시 역으로 가던 도중 신기한 음식적을 보게 되었다.
바로 한국음식만 취급하는 곳.
옆에 신라면 봉지가 딱 눈에 들어왔다.

역시 라면은 농심 신~~~~라면 +_+
자! 다시 숙소로 돌아가자구!

 

 

 

[ 23 : 30 ]

 

기타하마역에 도착후 바로 방으로 가긴 뭐해서 편의점을 들리기로 했다.

 



과자와 음료수인데 고쿠리라는 과일음료... 정말 맛있었다!



친구가 편의점에서 200엔주고 산 만화잡지.
오오! 역시 에네르기파는 멋져 +_+





다음날 기다리는곳은 그 유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저펜
...을 가기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쉬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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