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플의 일본 여행 05/10 [ 2003.07.22 ]

오사카로 출발 (도쿄 -> 오사카)

 

 

[ 08 : 30 ]

피곤해서일까... 약간 늦잠을 자게 되었다.
10시가 체크아웃타임이기에 씻고 부랴부랴 챙겨서 호텔을 나서게 되었다.

 

 

신칸센을 타기 위해 또다시 도쿄역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여기서 물가의 차이를 느꼇다!!!
옷이나 음식값은 약간 비싼 반면에 교통비는 상상을 초월했다.

오사카행 신칸센 비용이 무려 13,500엔... -_-;;
처음에는 둘이 합쳐서 그 비용인줄 알았을 정도이다.
기차 한번 타는데 14만원에 가까운 돈이 들다니 ㅜ.ㅜ;;

이때부터 돈 계산을 더욱더 철저히 하게 된다.
집에는 가야 하기에 ㅋㅋㅋ.

 

일단 도시락을 사고 신칸센에 탑승했다.


도시락은 돈가스 메뉴를 선택해서 샀다. 가격은 대략 650엔정도~

 

 

 

 

[ 14 : 50 ]

 
오오사까~ 오오사까~ 하는 방송과 함께 도착한 오사카역~
위에 보이는 열차가 신칸센... 멋쥐다 멋져 (그리고 비싸다 ㅜ.ㅜ;;)

오사카의 첫 느낌은 일단 덥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부산으로 비유가 되던데 날씨또한 그런듯했다.
짐이 무겁기에 일단 숙소부터 가기로 하고 발을 돌렸다.

 

 

 

[15 : 30 ]

 
기타하마역에 도착해서 라이온스 호텔이 어~디~있~나...
찾다가 어이없이 웃었다. 바로 앞에 있었던 것이다. ^_^;;

아사쿠사와 달리 교통편이 좋고 호텔도 컸다.
하지만 정이 별로 안 느껴지고 막상 우리들 방은 아사쿠사보다 못했다.

짐풀고 정리하고 씻고 우당탕 쿵탕~~~
이제 저녁먹을 시간이 다가오고 가까운 곳이나 둘러보러 외출을 했다.

 

 

 

[ 17 : 00 ]

 
일단 도톤보리가 있다는 난바역으로 향했다.
도쿄에서 지하철이 익숙해져서 쉽게 찾아갔다.




오사카 어느곳에나 쉽게 볼 수 있는 이상한 사람그림 -_-;;
아마도 유명한 마라토너나 그런 것 같다.
무엇보다 포즈가 인상깊었다 ㅎㅎ




만화책 "크레이지 보이"에서 사마귀라는 캐릭터가 올라타있던 꽃게집.
상당한 대형 크기인데다가 저게 또 움직인다.
다리가 스물텅~ 스물텅~ 이랄까 ...

 

 


결과적으로 도톤보리는 엄청 큰 번화가이긴 했으나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오사카 -> 도쿄였으면 괜찮았을지 모르나 시부야를 먼저 갔다오고 나니...
확실히 도톤보리는 시부야에 비해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하철 통로에서 본 또 한번의 수배자 포스터!!!
확실히 수배자들은 얼굴에부터 수배자 느낌이 들었다 -_-;;
아마 일본 여행가서 수배자들 사진 찍어온건 나밖에 없을거란 생각도 든다ㅋ (그것도 두개나)

 

 

 

[ 21 : 00 ]

이렇게해서 오사카의 첫날이 지나갔다.

자기전에 시간도 남고 해서 TV를 많이 시청했는데 일본의 CF는 대부분이 코믹이었다.
개인적으로 2% 선전같은 내용도 없으면서 소리지르고 울고 짜는걸 싫어했는데...
CF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만 했던 것 같다.

서서히 눈이 감김과 동시에 오사카의 밤은 조금씩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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